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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식품공학과 졸업 후 진로 질문드립니다.

조회수 480 2021-02-24 작성
안녕하세요 올해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학생입니다.

현재 화장품 임상지원센터에서 계약직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일을 하다보니 진로 관련해서 흥미있는 분야가 생겨서 글을 써봅니다.

저는 남들보다 맛을 잘 파악한다고 생각하고, 한 때 요리사를 꿈꿨을 정도로 맛 관련해서 관심이 많았는데, 이것을 식품공학과와 관련해서 살릴 수 없을까 하다가, 현재 일하고있는 임상시험에 접목시켜 `맛 + 임상 =관능평가` 라는 결론을 내렸고 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학교 수업을 들어봐도, 여러 정보를 수집해보고자해도 관능평가를 전문으로하는 직업은 잘 알려져있지 않거나 수요가 많지 않은 것 같고, 이 분야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1) 기업에서 관능평가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화장품 임상시험과 비슷하게 진행되는지?)

2) 관련한 자격증이 있는지?

3) 교육 및 실습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4) 기업에 따로 관능평가 부서가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답변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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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관능평가만 전문으로 하는 직업은 거의 없는 것 같고 관능평가를 하여 신제품을 개발하는 업무까지 해야 합니다.
    신제품 관능평가 시 패널은 보통 일반인 입니다.
    개발까지는 전문적인 관능평가가 필요하나, 그이후에는 소비자의 의견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회사에는 관능평가 부서에서 더 나아가 개발팀, 품질팀 등이 있습니다.

    저도 관능평가 수업을 들었는데, 자격증/교육/실습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
    관능평가를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서만 배웠던 것으로 기억 납니다.
    관능관련 자격증이면 소믈리에 쪽도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텔레비전에 라면 회사가 나온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아침부터 라면을 끓여서 관능평가를 하더군요.
    시간되실 때 보시면 도움되실 것 같아요.
    만약 본인이 관능평가를 하는 것이 아닌 진행을 해보시고 싶다면 리서치 회사도 괜찮을 것 같아요.

    2021-02-24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6275254 4년차 / 14학번 Lv 1

    안녕하세요. 식품 엠디나 개발팀으로 직무 목표를 잡으시는게 현실성있어 보입니다.

    2021-06-1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