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4학년 학부생인데 아직 갈피를 못 잡고있습니다.
안녕하세요.지방대 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졸업예정자입니다.나름 과탑도 찍어보고, 학점도 잘 받고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돌아보니 교수님이 내주신 과제 같은 거 외에 뚜렷한 성과물이 아무것도 없는거 같습니다...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뭔가를 만들었다고 생각한게 졸업작품이였구요. 학습용 노래 APP을 하나 만든 것이 다 입니다.4학년이라 C언어, JAVA 외에 전반적인 학부생급 지식은 갖춘 상태이고, 따로 공부한 것은 파이썬과 MySQL이 전부인 상태입니다.진로는 데이터 분석쪽이나, 백엔드 분야를 생각하고 있는데 갈피를 못 잡아서 질문드립니다....1. 최근에 데이터 분석 쪽을 생각하고 파이썬과 MySQL 책을 독학한 상태인데,정확히는 데이터 엔지니어를 생각하고 추후에 머신러닝/ 딥러닝 쪽으로 파고 드려고했습니다.근데 이걸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어서 자세한 공부 순서나 배워야 할 내용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2. 질문글들을 읽어보다가 데이터 엔지니어는 백엔드 경력을 쌓고 가는 것이 유리하다는 글을 보고 백엔드 쪽도 생각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백엔드 경력을 쌓고 데이터 분야로 이직)채용공고도 쭉 살펴보니 JAVA 언어를 사용하는 기업이 압도적으로 많던데 백엔드 쪽으로 가려면 JAVA를 배우는 게 유리할까요?+JAVA Spring?그렇다면 자세히 어떤 공부를 어떤 순서대로 공부하는 게 효율적일지 여쭤보고 싶습니다.3. 질문은 아니지만.. 채용공고를 보면서 알 수 없는 단어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서 두렵습니다..취직을 해야 하는데 채용공고 내용부터 모르는 것 투성이니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는 거 같습니다..꾸준히 노력한다면 저도 괜찮은 기업에 취직할 수 있겠죠...? 내년 안에는 꼭 취직하고 싶은데 조급해지는 거 같습니다..ㅜ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