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때 일이 이렇게 없나요+퇴사
이번주가 지나면 한달차 되는 신입 디자이너입니다한달이라는 시간이 짧지만 그래도 어떻게 보면 적응하기엔 충분한 시간이라 생각합니다.한달차가 다 되어가는데도 제대로 되는 일을 주지 않아서 시간을 보내는게 너무 고되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만 드는 상황이라 자기개발을 위한 제2 외국어 공부를 하고 싶어도 대놓고 문제집 피고 공부하기엔 또 그럴테니 진짜 컴퓨터 바탕화면만 보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아무도 일을 시켜주시지않고 전에 너무 심심해서 도와드릴거 없냐 하니 없다 하시고 뭐 어떡하라는건가 싶긴해요 바쁠때 한 주 정도만 야근 살짝하고 끝내고 또 그게 지나면 엄청 한가해요 저만..신입 디자이너라 이것저것 배우고 싶고 아이디어 회의등 할 줄 알았지만 그런것이 아니고 있는 시안에 조금 수정해주고 바쁘면 판촉물이나 포스터 포장묶음하는 일 하는데 종이에 손 다 베이고 그랬네요..약간 멀티로 조금씩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뽑은 거 같기도해요.아무래도 빠르게 그만두고 이직하는게 맞는거겠죠 제 미래 커리어를 위해서라도?살짝 고민되는건 한달차인데 너무 성급하게 생각드나.. 라는 생각도 들고 뭐라 말씀드리고 퇴사 의지 밝힐지도 모르겠고 말할때 이번달까지만 하겠다 해야할지 최대한 빠르게 관두게 해달라 할지도 고민입니다.. 또 다른 회사 이직시 이곳을 안 다녔다 하고 신입이라 말하더라도 고용보험확인서? 이런거 요구해서 뽑으면 다 나오는데 숨겨도 되는게 맞는지 싶기도 하네요😭어떤 소리도 감사하게 받아들일테니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