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28살 전기설계쪽으로 취업을 해보려는데 조언을 구합니다.
공기업을 준비중이었는데 공기업을 뚫기가 어려워 사기업도 염두하고 있는 중입니다.광명상가 라인 전기공학 졸업, 학점은 3.47이고 보유 자격증은 전기기사 / 컴활1급 / 한국사1급 / 토익765 입니다.소방전기는 필기만 합격한 상태입니다 전기직무를 쭉 알아보다가 설계쪽에 눈이 가서 중견급 이상으로 첫 취업을 하고자합니다.이쪽에서 경력을 조금 쌓아본 뒤로 대학교나 공공기관의 전기직으로 옮기고 싶습니다.다녔던 대학 관리팀 직원분과 얘기를 해봤는데 (공기업에서 오래 있다 이쪽으로 옮겨오신 분)공기업 다음으로는 대학교가 좋다고 하시더라구요.경력 쌓는거 물론 중요하지만 중소기업은 웬만하면 가지 말라는 말과 함께.....또 엔지니어링 회사에 근무중인 (코스피 상장기업) 과선배로부터도 첫 회사로 설계가 괜찮을수 있다고 하셨습니다.그치만 삼앤이나 현앤같은 큰 기업을 가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이유는 따로 물어보진 못했습니다. 제가 알아본 내용으로는 설계분야는 크게 전기설계와 PLC설계로 나뉜다고 하는데PLC 쪽은 알아보니 자동화배선과 같은 소프트웨어에 가까운것 같고 (기사에 출제되는 and, or, 인터록 회로 구현 등) 전기설계는 수변전설비, 케이블 스펙설정과 같이 하드웨어에 가까운 것 같았습니다. 후자쪽이 아무래도 전기기사의 내용과 많이 겹치는 것 같아 (PLC도 기사에 출제가 되지만 주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쪽으로 직무를 설정하려 합니다.하지만 전기쪽 경험이라고는 친구 아버지가 현장에서 전기소장으로 계셔서 아파트 시공현장에서 1달정도 일해본게 다입니다. 1달동안은 스위치박스나 커플링, CD파이프 자재들을 좀 보고 슬라브타서 마킹하라는거 마킹하고 콘크리트 까대기 해본게 다였네요. 우선 시작이 자소서인데 공기업 쪽 자소서만 여러개 써보고 이쪽을 쓰려하니 자유양식인 곳이 생각보다 많아서 감이 안 잡히더라구요. 자소서에서 다른 부수적인것은 차치하더라도 직무에 관한 사항은 어느정도 알아야 할 것 같은데 전기설계라는 분야가 세부적으로 더 나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무적으로 어떤 것을 하는지 하기 위해 어떤것을 알고 있어야 하는지를 알만한 루트가 잘 없더라구요. 이 직무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을 수행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여기 계신 선배님들께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추가적으로 중견급 이상부터는 외국어 성적을 같이 본다고 하는데 지금의 영어성적은 많이 부족할까요?부족하다면 오픽을 준비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