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적응할 생각에 재취업이 두렵습니다.
안녕하세요. 2년다닌 직장 퇴사하고 재취준중인 94년생 남자입니다.본론부터 말하자면 직장은 구해야하는데 두려움에 회피성으로 계속 지원을 미루는거같아요...퇴사한지 4개월차입니다.퇴사의 진짜 이유는 업무 독박으로인한 과중 및 상사와의 불화이지만 도피성으로 회사가 맘에 들지않아 퇴사 후 중고신입으로 다시 도전하겠다며 무턱대고 퇴사했습니다...퇴사하고 매일매일 후회합니다. 좀만 더 버텨볼걸하며...매일 이러면서 후회만하고 있고 새로운데 잘 적응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에 휩싸여 점점 지원도 소극적이어지고 있는거 같습니다....이렇게 점점 집에 틀어박혀 은둔형 사람이 될까봐 겁납니다.네 맞습니다 사실 집안사정이 당장 돈을 벌어야하는 입장은 아니다보니 비빌 구석이 있어서 더 그런거같습니다...부모님도 마음 급하게 먹지말라고 하시구요...불안감에 휩싸일때마다 여기 글 보면서 위안을 많이 받아서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용기내어 글을 써봅니다...날이 추운데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