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현재 직장인인데 매니저 도전, 가치 있을까요?
여자이고 나이는 올해 30살 직장인입니다.예전에 방송쪽 업을 했는데 사람을 다루고 연예인을 키우는 일을 하고싶고 나 잘하겠다 해보고싶다,는 믿음이 있어 매니저를 지원하고싶었습니다. 근데 운전을 못해 일단 직장에 들어가 운전 연습하는 상황입니다.붕뜬 생각일 수도 있으나 나름 많이 알아보고 공부하고 현장에서 간접경험한 경험이 있어 마냥 환상만을 갖고있진 않아요. 저는 존버해서 미래에 캐스팅 디렉터, 매니지먼트 설립, 컨텐츠제작 등 현재 대표님들이 걸어가는 뒤를 쫓고싶습니다. 그래서 일단 매니저되는것이 우선이다, 라는 생각이되었고 운전이 능숙해지면 지원할 예정입니다.근데 모든 일이 그렇듯, 계획되로 되지않고 내가 처한 상황때문에 먼 훗날 꿈을 못 이룰수도 있잖아요!!??건강,집안문제,결혼 등으로 그만두는 경우도 생길거구요. 그래서 마냥 한가지 목표에만 매달리지 않습니다.저의 꿈에대해 확신하고 노력하긴 하나 이런경우들이 있다는걸 몸소 느꼇기에 매니저의 꿈도 하나의 꿈의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고민하는 점은, 지금하는 일이 때려치고 싶을 정도는 않아요. 그냥저냥 돈벌이로 할만한데 매니저로 도전하는게 과연 옳은 길일지 현직,전직 분들께 조언받고싶니다.나이도 30살이고 여자라 직업을 옮기는것이 미래에 나를위해 맞는것일까? 의구심이 듭니다...꿈을 이루기위해선 리스크가 따르고 과감히 던져야한다는것쯤은 아주 잘압니다. 하지만 매니저일이 버티기 굉장히 어렵잖아요..ㅠㅠ 제가 이루고싶은 꿈이 과연 가치있는 것일지 뼈때리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저는 현실성없는 화이팅의 조언보다 근거있는 뼈때리는 조언을 아주 좋아합니다ㅎㅎ)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