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미래 방향성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고졸 청년입니다. 일단 저는 특성화고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고등학교 3학년 때 해외인턴십이라는 프로그램에 합격하게 되서 4개월 정도 두바이에서 인턴십을 했습니다. 저는 당시에 대학교를 가고싶지는 않았고, 대학을 안 가는 대신 나에게 맞는 스펙이라도 쌓아보자.. 라고 생각하게 되어서 영어에 관심이 많고 좋아한 저에게 굉장히 큰 매력이 있었고 당당히 합격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생각이 없던 저에게 두바이를 다녀온 후 처음으로 학교를 다녀 공부를 해보고싶다 영어도 더 배워보고 싶고, 더 넓은 곳에서 시야도 넓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부모님께 유학 생각에 대해 조심히 꺼냈지만 비용 문제 때문에 좌초가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어린 나이에 큰 상실감을 느꼈고 아무것도 내가 원하던 계획대로 가지 못한 채 방황을 하고 자격증도 학력도 없이 4년이라는 세월을 낭비한 것 같습니다.. 제 친구들은 대학교를 나와 다들 평범하게 취업준비에 여념하고 있고 저는 그 평범한 길도 못 가는 것 같고.. 취업을 준비하고 싶어도 준비해놓은 자격증도 없어서 이제 와서 자격증을 좀 따볼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잘해볼 수 있는 걸 떠올리면 영어라는 것 밖에 떠오르지 않는데 영어를 좋아하다보니 오픽이나 스피킹 자격증을 따보고 싶은데 전문 자격증 같은 거 없이 이렇게 영어 자격증이나 영어에 관련한 인턴십 경험으로 앞으로 어떤 방향을 가져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