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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사람입니다.
그 시기에 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고있는거 같아서, 지나가다 글 남겨 봅니다...
취업이 정답은 아닙니다. 그리고 발전 가능성이 많은거 같아 제가 그 때 하지 못했던 생각을 적어보려 합니다.
무슨일이든, "연기"를 해봤던 사람은 다른 일들 재미없어서 못해요.. 제 동문들도 똑같습니다. 내가 맡은 일은 잘하는데,
일에 대한 열정이나 관심이 많이 생기지 않게 되는.. 일을 겪었습니다.
첫번째는 책을 많이 읽으세요. 예를 들면, 부의 추월차선, 파이프라인,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등등
그 시기에 저는 책을 많이 읽지 못했습니다. 아마 저런 책들을 읽으면 길이 보이기 시작할거라 장담합니다.
두번째는 꼭 취업 위주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좋은 사례들이 많아요.
자수성가 한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길을 꾸준히 파서 전문가가 되었고, 그것으로 사람들한테 인정받고
돈벌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음악적으로도 보면 힙합 래퍼들, 헨리, 또는 작곡가들 등등이 있겠죠?
유튜브 채널에 보면 정찬영 셀프메이드 언더독 단희쌤 채널 같은걸 보면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유튜브 채널도 운영중이니까, 제가 소개한 유튜브 채널을 보면 더 많은 영감이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세번째는 나 자신과 생각할 시간을 많이 갖으시라 말하고 싶습니다. 그 시기에 저는 친구들 만나고 피시방가고
술먹고, 그저 자유롭게 노는게 좋았어요. 놀러가고..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냥 허황된 시간들이였다 생각되네요..
내가 놀고있을때, 누군가는 중고나라, 재능넷 등의 플랫폼, 소형 공청기, 핸드폰 자석, 전동 스쿠터, 여기요, 배달의 민족 등등을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지나간 날들을 후회하며, 늦게나마 생각하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취업은 다른 사람 밑에서 그 사람의 일을 대신해주는 것입니다.
가급적이면, "내 일"을 만들어서 다른 사람을 고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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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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