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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웹디에서 퍼블리셔로 전향한 직장인 6년차입니다. 저는 졸업 후에 주변권유로 퍼블리셔로 처음 회사생활을 시작했는데 제대로 웹디자인을 못해봤다는 미련이 계속 남더라구요 결국 퇴사를 하고 웹디을 했는데 결국 다시 퍼블리셔로 돌아왔네요. 저 역시 일하는 내내 디자이너의 수명이 불안하고 그런 불안감이 일에 대한 만족도를 떨어트리는 것 같았거든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퍼블리셔로 돌아와도 여전히 퍼블리셔의 수명을 걱정하고 있네요. 디자인계열이 아니면 40-50대에도 계속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쪽 업계도 꾸준한 자기발전과 팔로업이 없으면 결국 기술에서도 회사에서도 도태되는것 같아요. 지금 제 일을 너무 사랑하지만 불안함에 40대에 할만한 일을 계속 하이에나처럼 찾고 있어요. 친구들을 만나면 내가 이 일을 몇살까지 할수있을까 입에 달고 살아요. 전문직이 아닌 이상 은퇴까지 쭉 할수있는 일은 적은 것 같아요. 지금 하시는 일은 병행하시면서 인생 2막 계획도 괜찮을것같아요. 결론은 유사업종인 퍼블리셔도 정답은 아닐수있다 네요^^ (결국 IT는..)
어설픈 답변이니 그냥 참고만 해주시고 제 답변이 후배님 인생에 너무 큰 영향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하이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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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5 |
Q웹디자이너 전망.. 이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