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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 취업은 하셨는지요?
저는 외국에서 자라서~ 한국으로 건너온, 뉴욕에서 온 여자입니다.
학교를 졸업을 못했지만, 취업은... 그래도 영어때문에 잘 되긴 했어요..
하지만 한국어가 지금 쓰는걸로 봐서 잘하는거 같아보여도 직역을 많이 해서
지금 한국에 온지 그래도 10년되어서 많은 일을 한 결과~ 먹고 살만 합니다~ ㅎ
글을 읽고~ 지나 칠 수 없어서 그냥 제 생각을 말씀 드립니다~
사무실 분위기가 괜찮다면 도전해 봐도 될것 같아요.
세무쪽을 배워두시면, 어디를 가도 대우를 받습니다. 영어가 대우를 받듯이요.
저는 개인비서, 외국계 모든 면접을 다 보았고, 일도 해보았습니다 :)
한국에서 외국계 회사라고는 하지만, 막상 면접에 가시면 영어보다는 한국말을 더 쓴다고 할껍니다.
만나는 사람, 오는 전화, 관리하는 것 등등이 대부분 한국어 라서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일하다 너무 지쳐서... 외국계로 들어가자!!!!!!!!!!!!!! 하고 마음먹고 찾아봤지만...
그냥 막 그냥 외국어만 쓴는곳은... 미군부대 뿐... 이여서 미군부대에도 일을했지요... 껄껄..
하지만 그곳에도 역시나 한국분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하하하하...
쓴 소리를 하자면, 아직 급하시지는 않으신가봅니다. 기분 나쁘게 들으셨다면 죄송합니다.
만약 지금 돈을 위해 일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본인이 하며서 즐거운 일을 하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사회생활을 해와서 인지 일하는것이 밥먹는것과 같아요.
스펙은 이제 버리세요. 어느정도 자존감이 있으신분 같습니다. ㅎㅎ 저 또 한 아무것도 없지만,
모 아니면 도지뭐~~ 알바몬 잡코이라 보면 일자리 엄청 많아요~~ 다 자기만족입니다~
즐겁게 일을 하다보면 배우는것 도 많아지고 스펙도 쌓아지고 내가 발전 할 수 있게 되는게 아닐까요?
저는 올해 40입니다. 40에 다시 도전해서 취업 잘 되서 회사 잘 다니고 있습니다.
도전은 나이와 상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주변의 말보다는 자신을 믿어보세요. 안되면 또 하면 되죠.
응원합니다!
댓글 1
2023.06.01 |
Q30대 중후반 첫 사무보조 취업, 무조건 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