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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은 어쩔 수 없이 스펙을 보지만, 경력직은 기술이 좋으면 됩니다.
요즘은 신입도 스펙보다 코딩 테스트등을 통해 실력을 보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다른 분들이 좋은 얘기를 많이 해 주셨으니 저는 하나 더 추천하자면 영어 공부를 무조건 추천 드립니다.
IT가 당연히 기본은 개발 능력이겠지만, 여기에 영어까지 하면 정말 갈 수 있는 곳이 무궁무진합니다.
한국 대기업보다 훨씬 좋은 대우와 연봉을 받으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널려있습니다.
그 기회를 잡는 것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겠죠.
전 지금 영국 회사에 다닙니다(근무지는 한국). 출퇴근이 자유롭고, 외국의 뛰어난 개발자들과 협업도
많이 하고, 분기 또는 반기별로 본사 및 미국 지사에서 워크샵을 열어 자주 해외로 나가 경험도 쌓을 수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다 취소됐어요...ㅠ.ㅠ)
저도 월화수목금금금하며 중소기업에서 박봉을 받으며 일할 때도 있었지만, 운이 좋게도 대형 프로젝트에 계속
투입되어 힘들었지만,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퇴근 후 또는 주말에 교육이나 세미나에도 자주 참석했었습니다.
저도 신입 때 일반적인 2,400만원부터 시작했지만, 지금은 의사인 동생과 비슷하게 받고 있습니다.
한국의 IT 현실이 아직도 일부 기업들만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내가 충분히 실력과 언어가 준비되어 있다면, 지금 앞서나간다고 생각하던 사람들보다
훨씬 유망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고,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하지만, 철저하게
준비해 나간다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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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2 |
Q잘 하고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