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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면접의 기본적인 준비는 그 회사를 충분히 조사하여 추구성을 알아내고 그와 맞는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작정 뽑아가는 자기 중심의 포트폴리오는 면접에서 쓸모가 없습니다. 면접관을 하며 자기 스펙을 과시하는 친구들이 많이 보았는데, 본인이 일할 회사의 방향성도 모르며 자신을 과시하는 사람은 회사에 필요 없습니다. 스펙이 뛰어난 사람은 여분의 페이만 주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스펙보다 중요한 것은 조직과의 조화와 업무 효율성입니다.
메뉴개발이라고 해도 각 회사들의 보유 브랜드나 메뉴스타일, 메뉴가격, 고객의 접근성(연령, 비용, 지역등) 을 파악하고 그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이 어떤 방향인지를 예상합니다. 그리고 그 방향에 내가 더해져 만들어 낼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어떤 것이 있을지 생각해보고, 그 내용 중에서 이 회사와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을 적극 어필하는 것이 면접의 기본입니다. 시너지 효과의 요소를 결정할 때에도 내가 해본것이 아니라 내가 충분히 해낼 수 있고 발전 시킬 수 있는 것을 골라 어필해야 합니다. 제대로 할 수 없음에도 해본 경험만을 가지고 어필하는 것은 능력을 과대포장하는 것이고, 이런 경우 인턴시기 능력부족을 이유로 R&D에서 매장으로 보직변환을 진행하는 경우도 상당히 있습니다.
어떤 회사에 지원하는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촉박하지 않다면 그 회사를 조사하세요.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 능력을 생각해 이력서를 작성하고 면접준비를 하십쇼. 이력서와 면접은 기본만 지켜도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글을 다 쓰고 생각난 것이 있어 추가합니다. 이력의 준비에서 고객의 입장에서 어떠한 개선점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이 회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선점을 그 회사에 전달한 경험이 있고, 그 회사가 잘 되는 마음 혹은 내가 참여해 개선 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면 애사심 부분에서 큰 포인트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식기업에서만 가능한 한가지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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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 |
Q면접비법 알려주실 수 있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