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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작은 업체라 하시면 아마 중소기업 중 작은 규모에 속하리라 생각됩니다. 제 기준으로 30인~50인 이상 기업들은 어느정도 기업의 원활한 의견흐름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그러나 그 이하의 규모에서는 업무에 대한 명확한 시스템이 없는 곳이 대부분 입니다. 이런 곳은 누가 어떤 업무를 맡았다 라고 하는 업무 분장이 아주 희미하죠.
질문하신 분도 아마 그런 기업에 해당하리라 생각됩니다. 업무의 범위가 명확하지 않은 곳에서는 주 업무가 종종 바뀌게 되곤 합니다. SNS 마케팅을 맡았지만 마케팅에 필요한 자료를 디자인하게 되는 지금 상황처럼요. 만약 홍보 업무에 관심이 많고 공부를 더 하고 싶다 하시면 경험을 쌓고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다 해보심을 권유드립니다. (길게 하는 것은 어려울겁니다), 그렇지 않고 홍보 이외에 다른 목표가 있다면 빠른 시간안에 이직을 하시거나 업무변경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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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Q호텔 홍보디자이너 업무 어디까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