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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일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전문대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방송일이라는 것이 상당히 많은 세부 분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단계를 하나 하나 밟아 가면서 성장을 해나가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경험해 나가야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4년제 대학에서 공부를 하시기를 권해드리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위 이야기 하는 `실무` 위주라고 하더라도, 그 실무의 다음 단계가 존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방송일을 해나가면서 자신이 무엇을 목표롤 할 것인가와 함게, 그 일을 하는 방법이 단순히 실무자로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관리자에 해당하는 프로듀서나 연출자 등을 해나가게 될 기회를 얻기 위해서라도, 저는 4년제 대학을 권해 드리겠습니다.
남자 분이라면 어차피 군대를 가야 할 것이기 때문에 조급해 하지 마시고, 재수를 해서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지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좀... 심하게 이야기 해서, 현장은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더 이쁘게 봐주지 않습니다. 물론 나이가 너무 많으면 그것도 또한 문제가 될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연령이 높지 않은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자기 발전을 지향할 것인지, 아니면 지금의 상태에서의 경험 축적을 우선할 것인지에 대해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 경우에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일을 하면서 지금은 VR과 관련된 전기전자 계통의 일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살다 보면 이렇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본업은 영상입니다. 단지 제 경우에는 전공이 미디어가 아니고 전기 전자 쪽에서 영상 처리 분야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답으로서가 아니라 선배의 조언으로서 받아들여 주셨으면 하네요.
어떤 선택을 하든,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 선택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어차피 자신의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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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
Q궁금한 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