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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서 백엔드 파트는 원래 신입을 잘 뽑지 않습니다. 프론트엔드 같은 경우는 신입이나 초짜를 뽑아도 대충 눈에 보기에 거슬리지 않게만 만들면 오케이 하고 넘어 갈 수 있지만... 백엔드는 신입이나 초짜 잘못 뽑았다가 데이터 유실 같은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검증된 사람을 뽑습니다. 백엔드 개발자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자바, 스프링 프레임워크는 기본으로 해야 하고 더해서 데이터베이스, 리눅스 서버 관리까지 어느 정도 가능해야 합니다. 요즘은 AWS, Docker 같은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도 할 줄 아는 사람을 원합니다. 냉정하게 얘기해서 지방대에 보유 기술도 특별할 것 없으면 중소기업에 들어가기도 쉽지 않습니다. 저라면 일단 웹 개발자로 아무데나 뽑아주는 곳에 들어가서 경력을 쌓을 것 같습니다. 단, 개발 업무 외에 이것저것 잡일 시키는 회사 말고 개발만 열심히 하는 회사로요. 너무 오래 방황하지 마세요. 의미없이 백수로 보낸 기간이 길어질수록 신입으로 입사할 수 있는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댓글 1
2022.09.07 |
Q백엔드 개발자가 하고싶은데 이력서를 넣어도 면접 권유가 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