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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토목계나 항공 비서 같은 특수 전공이 아니면 일반 과로는 후배님 질문처럼 전공따라 취업은 서울 하늘에서 별보기 라고 생각합니다.
전공 이전에 자신이 특출난 재주를 보이는 부분을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할수있는 여러 직업군을 파악, 근로하여 스펙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의 경우 책상 앞에 앉아 머리를 쓰는 일보다
손재주와 판단력이 뛰어난 부분을 이용하여
방송장비설치/운용/AS와
운전업에 종사하였었고
현재 여러종류의 장비운용과 운전업무, 사무행정까지 겸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인의 졸업과는 정보통신과 이지만
과의 전공을 100%살리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최대한 "비슷한" 장비계열로 시작하여
어려운 취업난에 남들이 잘 하지 않는 업종으로 이직하여 추가 스펙을 쌓고
모든 스펙이 종합되어 사용 될 수 있는 업종에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졸업하는 과에 100% 맞출 수는 없습니다
1. 본인이 무엇을 잘 해낼수 있는 가를 찾는것이 제일 첫번째 문제이고
2.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스펙 쌓기용이라고 생각해도 좋으니 일단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자신이 할 수 있는것을 하는 장점 중 하나는 자신의 능력을 윗사람들에게 어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4. 3번에 연계해서...
많은 졸업생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초기졸업생들의 중소기업 연봉은 박봉입니다
자신의 능력이 뛰어남을 알게된 윗사람은 필히 계약기간이 되기도 전에 자신이 먼저 연봉을 올려줄 것입니다
5. 어떤 일이든 힘이 많이들것입니다 참고 버텨보십시오
고생과 생각외에 박봉에도
이 분야에선 저사람이 최고다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될 것입니다
6. 알려진 바와는 다르게 초대졸(전문대졸) 초봉은 1800부터 시작이라고 보면됩니다
초대졸이 처음부터2500 3000 받는다면 로또를 사도 당첨 될 사람이라고 보면됩니다
아직 본인도 경험이 많다고 할 순 없어서 이정도밖에 못 알려주는 부분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후배님의 취업전선에 그린로드가 깔리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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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
Q사회에서 전문대라는 타이틀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