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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30대 중반 여성이에요~
저도 아파서 하던 쪽으로는 일을 할수없게 되어
전공포기하고 아얘다른 직종으로 어렵게 바꾸고
사람한테 상처도 많이받아서 공감이되요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지금 현재 자존감이 많이 낮아 진듯해요
사람은 건강이 안좋아지면 마음도 약해지죠..
자존감을 높일수있는 어떠한걸 찾아보면 어떨까요?
아니면 이걸햇을때 마음이편해지고 에너지를 얻을수있는
활력소가되는 어떠한걸요
저는 그게 등산이었어요
서비스 직이라 평소 사람들 사이에서 정신없게 일하고 치이고 생각도많고 하는데 산에가면 너무 힘들어서 잡생각을 전혀
할수없고 이악물고 정상에 오르면 펼쳐지는 풍경이 말을못해요 "오늘도 내가해냈구나" 하는 성취감도 있고 히열도있고
하다보니 재밌고 후련하더라구요~
사람은 생각을 많이하고 살기때문에 잠시 아무 생각을 안하는 시간도 필요하다 하더라구요
그렇게 등산을 매주 4계절 다니면서 집에서 홈트도해보고 그러다 필라테스도 다니고, 취미가 없던 더에게 운동이라는 취미와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생겼어요 그렇게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지금은 친구들이 대단하다 부럽다 나도 그렇게 하고싶다 소리를 들어요, 몸도 달라지고 칭찬도 듣고 자부심도생기고 자존감도 많이 높아졌어요
저처럼 운동을 하라고 권해드리는건 아니에요~
저는 저만의 방법을 찾은거고, 운동말고도 여러가지는 많으니까요~ 저는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해진다 생각해요
그래도 하고싶은 꿈이있다는게 얼마나큰 복이에요
아무생각없이 막연히 사는 사람들도 많고
저도 비슷해지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는것같네요
아프니까 쉬어가는것도 필요하죠
하지만 그시간을 어떡해 쓰는지도 중요하다 생각해요
사람에 상처받았다고 숨지마세요
누구좋으라고..
타고난 내성적인 성격이 쉽게 바뀌긴어렵겠지만
달라질수있어요~ 간절하잖아요
마음을 달래줄 책 추천해드릴게요
"나는 나로 살기로했다" -김수현작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생각해요
아직 늦지않았고 젊은 나이에요!!
희망을 놓지말아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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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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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