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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소싱MD보단 판매MD에 관심 있으신거 같은데
판매MD도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G마켓, 11번가, 쿠팡, 티몬 등 마켓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MD가 있고, 자사 제품을 직판하는 제조사 혹은 벤더사의 MD가 있습니다. 둘 다 명칭은 MD이며 제품에 대한 이해도와 판매 기획력은 필수적이지만 그 외 약간은 다른 점이 있습니다.
마켓MD는 현재 시장의 분위기를 빠르게 캐치할 수 있는 눈이 중요합니다.
마켓MD에게는 수백 수천 수만개 제품의 판매 제안이 들어옵니다. 그 중에서 현재 시장 트랜드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눈과, 본인이 직접 진흙 속 진주를 찾아내는 눈이 중요합니다.
제조사MD는 노출을 잘 시키는 법이 중요합니다. 마트에서도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곳에 진열된 제품과 저 멀리 구석에 박혀있는 제품들의 판매량은 다르죠? 온라인도 똑같습니다. 어디에 노출시켜야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볼 것인가 그 방안을 찾는 능력이 가장 필수적입니다.
일단 본인이 좋아하는 카테고리를 정해서 그 카테고리 산업의 특성과 시장, 주 고객층의 특성을 알고 계시면 좋구요
스마트스토어 운영이 잘 안된다면 그걸 분석해서 해결방안을 세우고 매출을 올려서 몇 가지 내용을 정리해서 자소서에 기재하세요. 신입MD의 이력서로는 다들 들어가있는 동아리 활동이나 봉사활동으로 채운 이력서보다 훨씬 좋습니다. (판매가 잘 안되는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제품 자체의 매력, 가격, 노출 등등... 하나하나 분석해보세요.)
스마트스토어는 마켓MD와 제조사MD에게 요구되는 능력이 전부 필요한 채널이기 때문에 아주 좋은 실습장소입니다.
MD는 판매와 직결되는 직무이기 때문에 분석 - 실행이 끊임없이 이뤄져야합니다. 공부에 왕도가 없듯이 MD도 계속된 분석과 실행으로 쌓인 경험이 곧 스펙이 됩니다.
※ MD는 숫자하고도 친해야합니다. 컴활 2급이시니 기본적인 엑셀 함수는 가능하실거고.. 판매원가계산, 마진율, 할인율, 객단가 등등 직접 숫자 만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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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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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상품기획 MD가 되고싶은데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