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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년 쯤 인사팀 선배한테 들은 이야기 입니다.
인사팀이 팀장님 빼고 실무로 과장1, 대리1, 사원1 입니다. 물론 교육파트가 있으니 채용시기 바쁠 때 도와둔다 치면 과장1, 사원1 포함 시켜도5명 입니다.
그럼 경쟁률 보통 요새 300대1은 되지 싶으니, 30~40명 채용하면 거의 만명이 지원합니다.
만명의 이력서와 자소서 A4용지로 출력하면 3장씩만 쳐도 3만장 이거든요.
이거 출력해서 회의실에 쌓아두면 한 벽면은 다 채우고도 부족할겁니다.
그걸 5명이 2주~1달 정도 짪은 시간동안 읽는다는거 자체가 거짓말이죠.
다른 일도 분명 병행해야 할테니깐요.
그러면, 회사 입장에서 합리적 선택은 무엇일까요?
스펙(대학교, 학점, 토익, 기타스펙) 점수화해서 10배수만 추려서 면접으로 결정하는게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 100프로는 아니겠지만, 대다수 그렇게 운영될 겁니다.
그러면 왜 인터뷰나오는 인사담당자가 스펙 보다 걸맞는 인재상 뽑습니다(?) 이런 이야기하느냐...
그럼 그런 자료로 남을 수 있는 영상이나 인터뷰 자료에서, 저희 회사는 스펙으로 뺑뺑이 돌려서 추립니다??
이러면 신문 기사나고 욕쳐먹고 인사담당 짤립니다ㅋ
(결론) 남들 만큼 또는 이상으로 스펙쌓고 되는데로 많이 지원하시고 면접준비 열심히 하세요.
그러면 얻어 걸리는게 취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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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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