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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초기에 배울 업무도 많을텐데 신경이 분산되니 두배, 세배로 더 힘드시겠네요. 사람마다 보는 관점,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이 너무 다양해서 누군가에게 조언한다는건 참 어려운 일 같아요. 저라면 우선 업무 숙지하는 것, 그리고 변함없이 꾸준한 성실함으로 나를 쌓아가는 거예요..소외된다 느껴질 땐 그냥 물어보는건 어떨까요? 팀장님 저한테는 안물어 보세요?..팀장님은 어떤거 드시고 싶으세요?..
동기야~ 오늘 점심에 모 먹으러 갈까?..
혹시 제가 잘 못 느끼는 감정일 수도 있고, 아니면 상대가 차별하는게 아닌 조심스럽거나 덜편하니까 그럴수도 있는데 제가 지래 벽을 치는 것이라면 속상할것 같아요. 억지로 막 친해지려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나의 속도에 맞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친해지는 시간은 올것같아요.
내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이게 조급하게 생각해야할 일인지도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긴 시간 동안의 일상을 짧은 글로 읽고 조언을 드린다는게 조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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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Q같이 입사한 동기와 차별을 받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