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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학번 섬유공예디자인과를 전공한 선배입니다. 당시 졸업후 친구들은 미술학원쪽으로 취업을 했고, 저는 그당시 편집프로그램을 배워 편집디자인을 어깨너머로 겨우 시작했어요. 잡지사에 취업했고 단행본쪽으로 옮겨 십여년을 단행본 표지디자이너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다 기획쪽도 관심을 갖게되서 출판사 기획부서에서 기획자들과 일하며 기획을 배웠습니다. ebook이 대세라 하여 웹코딩쪽도 관심을 갖게되고 코딩도 배웠네요~ 그러다보니 홈페이지도 관리하고 sns 관리도 하면서 업무영역이 넓혀지더군요. 만나는 사람도 많아지고 하는일에 적극적이다보니 관심분야도 넓혀져 현재는 직장을 여러군데 옮겨 테마파크 마케팀팀에서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요. 무엇이든 던져지는 일에 ok 소화가능합니다. 물론 시행착오도 많고 실패도 많고 야단도 많이 맞았습니다. 치열하게 싸우며 일합니다. 그리고 한계가 있을때 뛰어넘었습니다. 제 분야가 아닌일에 기꺼이 도전했습니다. 뭐든 관심을 가지고 진취적인자세로 일하면 해낼수 있어요. 최근 전시관 프로젝트도 해냈는데 굉장히 뿌듯합니다. 후배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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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Qvmd 진로방향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