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vs 대기업
내년 졸업인데 가업 물려받는 게 좋을까요? 대기업 준비하는 게 좋을까요? 의견이 궁금합니다.요즘 부모님께서 진지하게 대기업 가지 말고 사업하자고 하시는데 저도 고민돼서요. 가업은 제과/라면/물 등 유통업이고 솔직히 매출이나 규모는 높고 큽니다. 아빠는 직원 2명 쓰는것 보다 제가 와서 온라인, 영업, 경리 등등 주인의식 가지고 하시길 바라는 것 같아요. 급여도 제가 하는 만큼 전부 가져가라고 하셨습니다.다 좋은데 고민되는 지점은 미래를 생각해 볼 때 일할거나 평상시 만나는 사람들의 학력이나 질이 대기업보다 좋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솔직하게 결혼도 하고 하려면 대기업이 인식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대기업은 편의점 영업, 식품 영업 쪽 생각하고 있습니다)같은 상황이거나 대기업에 계신 현직자 분들의 의견 들어 보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