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고민 입니다.
안녕하세요.저는 비전공으로 3d max,v-ray,스케치업,캐드,포토샵,일러를 배우고 최근 건설회사에 입사했습니다.가진 자격증은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실내건축기능사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3개를 취득했습니다.경력은 신입입니다.회사에는 설계팀으로 들어가있고 저포함 3명이 팀원입니다.하지만, 3d에 관련된 업무는 저 혼자 담당하고 있습니다.9시부터 6시까지 근무지만 3d는 저 혼자 하기 때문에 밤새 집에서 작업하고 출근하는일이 빈번하고,현장에서 노가다도 주일에 2번이상은 하는것 같습니다.참고로 남자직원은 저 혼자라서 저만 현장에서 노가다 하고 있습니다.오늘도 철거작업한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글라인더?를 주시더니 하루종일 벽 타일깨면서 노가다 했습니다.뭔가 상상했던일이랑 너무 다르고 분명 사무직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일용직 노동자인지, 사무직인지 구분이 안가기 시작했습니다.심지어 월급은 최저임금을 받고 있고, 4대 보험적용해서실수령액 179만원 받고있습니다.이제 수습기간 끝나서 월급 협상들어가는데연봉 2800으로 맞춰주신다고 했는데 하는일에 비해 월급이 너무 적다고 생각해서 이직을 할까 고민중입니다.연봉 2800이면 지금하는 노동에 비해 맞는건가요?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