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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그렇진않겠지만 제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요새 주거로 유명한 회사들.. 유툽같이 하는 회사들은 랜더링 안돌리는곳이 많습니다. 설계라는 직함보다는 공간디자인이라는 말이 맞을것 같은 그런 분위기와 배움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도면은 평면도 위주의 진행 후 전부 스케치업 발주로 진행되는곳이 많습니다.
주거의 경우 일반고객을 상대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디테일 도면이 필요하지 않고, 드린다고해도 대부분의 고객분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도면이라 3d 설명드리는게 더 편하기도 합니다. 일을 진행하실때 일단 업체에서 요구하는 디테일의 정도를 파악해보시면 좋을것같아요.
저는 주거진행할때 한달에 40평이상의 아파트 실측 및 가구 발주까지 한달에 2~3개의 현장을 진행하였습니다. 인테리어를 처음접하는 신입직원들도 그렇게 진행한 회사에.. 다녔습니다. 어렵겠지만 한두달안에 적응 가능하더라구요 ㅎ
주거쪽에서는 브이레이는 거의 진행하지않아요. 엔스케이프라는 랜더프로그램으로 몇초안에 뽑아서 봅니다. 그조차도 하지 않는 업체도 많아요.
그리고 하시다보면 기본적으로 많이 쓰는 마감재, 3d파일들이 수집이 되고 요새유행하는 아일랜드식탁, 뒤에는 키친핏냉장고, 타일세면대 등당 테트리스처럼 빠르게 하실수 잇을거에요 ㅎ
보통 레이아웃 잡고 진행하는건 하루이틀에 80~90% 진행이되고 나머지는 디테일수정입니다.
또 고객과의 미팅이 잡혀있다보니 시간안에 진행이 안되면 야근와 주말에하는것은... 자주있는 일입니다.
설계라고 현장을 나가고 안나가고는 회사에 따라다릅니다. 저는 시공을 하다가 설계로 전향한 케이스인데.. 시공에 맞게, 편하게 디테일을, 디자인을 하다보니 시공파트에서 저와 일하면 편하다고 하고 그게 좋은 영향도 많습니다. 시공이 어떤형태로 이루어지는줄 모르고 디자인하는것과 알고 디자인하는것도 많이 다르니 저는 현장도 시간될때 나가시는걸 추천드려요.(청소하고 짐나르러 가야되는데 돈아낀다고 가야되는거면 xxx)
겁내지마시구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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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
Q인테리어 회사가 다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