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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충북대 편입을 결정하시게 된다면 머나먼 학교 선배이자, 제가 근무하고 있는 직군을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직군의 선배로서 조언을 해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이제 채용을 하면 면접관으로 들어가는 정도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보니 제가 느끼는 대로 말씀드리면, 사실 이력서를 받았을 때, 충북대 선배로서 안타까운 부분이지만 충북대학교 생명과학과나 청주대학교 제약공학과나 크게 다르게 보진 않습니다. 저는 연구직이다 보니 학사 졸업인 분들의 이력서는 잘 보진 않지만, 학부생을 기준으로 보면 충북대학교가 그래도 조금 나은 수준이겠거니 하는 정도고, 학점관리나 실험실 경험 등을 작성한 자기소개서 부분을 더 플러스 점수로 보는 편입니다. 본인이 대학원 진학에 뜻은 없고, 연구가 아닌 QC,QA,생산 등 바이오/제약업계 취업을 생각하신다면 정말 자신이 근무하고 싶은 분야인지를 조금 더 검색해서 찾아보시고, 전공을 살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아직 어린 나이기 때문에 전공을 안살리고 자기가 하고싶은 분야로 도전하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전공을 살려 취업을 하고싶다 싶으시면, 졸업전에 토익 점수를 높게 만들어 놓는것을 추천드립니다(중견기업 및 대기업 취업 도전 시 유리합니다). 다른분야로 취업을 도전하고 싶다면, 관련 분야의 자격증 등을 고려해보시고 취업준비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제 주위에도 학사졸업에 다른분야로 진로를 선택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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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
Q생명과학과와 제약공학과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