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어떤 선택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학원에서 Java와 AWS로 웹개발을 배웠지만 다른 취준생이나 중고신입들에 비해 수준이 많이 낮다보니 취직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나이는 곧 30이 되어 가고 친구들은 개발자나 연구직이나 생산직 등 각자가 원하는 분야에 취직해서 돈을 모으고 있는데 저는 취직이 되지 않으니 미래가 걱정입니다.다른 경쟁자들에게 벽을 느끼다보니 포기해야되나 싶기도 하고, 이제는 빨리 취직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조바심도 듭니다. 게다가 전공이 아닌 4년제 졸업은 오히려 족쇄가 됩니다. 어떤 분야든 4년제 졸업은 관련학과 전공자를 선호하고, 생산직은 4년제 졸업보다 고졸을 선호합니다.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더 늦더라도 더 배워서 개발자를 하는 것이 나을지, 4년제 졸업이지만 고졸로 생산직을 들어가는 것이 나을지, 또 다른 좋은 길은 없는지 조언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