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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는 아니지만 배우쪽 종사 경험이 있어 아는 바를 대답해드리자면..
배우의 경우 촬영이 시작되면 짧게는 3달~길게는 1년을 내리 찍는 것 같아요. 어떤 분량의 배우인지에 따라 스케쥴이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있기도, 주에 몇회 잠깐 있기도 합니다. 알고 계시다시피 정말 매니저가 몇시간 못자는 경우도 많고 52시간 전에는 일주일 내내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이럴 경우 회바회로 가끔 대타를 보내거나 로드를 따로 붙여서 일을 분담하게 합니다 (보통 메인배우급은 되어야..)
또 배우마다 다르겠지만 매니저가 촬영 중일 때 잠시 쉬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스케쥴이 너무 빡세고 지방 촬영이 많으면
매니저가 차나 대기실에서 쉰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처음엔 로드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회사 규모에 따라 매니저도 다양한 팀들이 존재하니 오픈마인드로 살펴보시길 권장드리구요! 잠에 취약하다고 하셨는데 업무하다보면 어느 정도 적응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말씀주신 질문은 회사마다, 어떤 아티스트인지 마다 다르다고 봐주셔야할 것 같아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3
2023.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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