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와 사수 모두 이상해요
면접받을 때 안내받았던 직무가 아니라, 회사에서 담당자가 갑자기 퇴사한 건을 받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제가 입사전에 퇴사해서 인수인계도 없었고요).전 영상 관련 업무를 진행할 줄 알고 지원했는데 SNS 관리를 하고있습니다.PM으로 있는 사수는 자꾸 자신에게 업무 확인받지 말라고 하는데, 전 입사한지 1달도 안됐습니다. 같이 입사했던 입사동기는 회사 분위기로 인해 퇴사했고요. 저는 그래도 적응해서 일하고 있는데, 사수가 PM이면서 프로젝트 관련 사항을 전혀 알고 있지 못해서 업무가 배가 됩니다.그래서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데, 좀더 버텨야 할까요?사수의 예시1. 고객이 회사 프로젝트 단톡에 요청한 대로 SNS 내용을 발행했는데 사수가내용 이상하다고 확인하고 발행하라고 함(실무 전부 제가 보는중)제가 "단톡방서 고객님이 요청하신대로 한건데 수정할까요?" 라고 물으니 아니라고 함. 단톡 방금 올라온거라 내용 바로 확인 가능했음.2. 거래처가 사수 요청으로 책임자를 제 이름으로 올림. 안내받읃 사항이 없어서 제가 알아야할게 있냐고 여쭤보니 없다고 안 중요하다고 딴일하라고 함. 이틀뒤 관련사항으로 난리남. 사수는 거래처한테 안내받은거 아니냐고 물음.이 외에도 프로젝트와 관련해, 회사생활과 관련해 문제가 많습니다. 사무실 사람들과 소개도 못 나눴고요. 사수가 외근 가면 제 이름이 대리로 올라가는데 수습도 안끝난 신입이 PM대리로 올라가는것도 이상합니다. 입사동기가 퇴사한 후에도 전 버텨보려고 했는데 일찍 퇴직을 결정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