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공간 디자인 vs 인테리어 디자인
안녕하세요~ 지금 현재 전시공간 디자인 회사에 신입으로 입사한지 6달 정도 됬습니다.현재 고민이 전시디자인쪽을 해보니 저랑 안맞는거같다 생각이 들어서요. 공간 인테리어의 비중보단 영상 / 미디어 의 비중이더 큰거 같고 아무래도 주거나 상업에 비해 마감의 디테일이나 차이가 제눈에 보여 아쉽기도 하고 디자인적인 요소(비중)가 크게 들어가지 않는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취업하기 전엔 프리랜서로 상업공간 디자인을 하며 설계 및 현장감리 하며 혼자 여러번 해봤습니다. 물론 돈을 벌기 위해서 하기 보단 취업할때 포트폴리오로 도움이 되지않을까 해서 혼자서 진행을 몇번 해봤습니다. 도면이랑 3d 작업하며 고객 미팅하고 현장 다니면서 마감 체크하고 혼자 해보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 성취감과 뿌듯함이 너무 좋아서 행복하더라구요..그래서 주거와 상업공간쪽 회사에 들어가서 더 체계적으로 배울수 있을꺼 같다는 생각에 지원을 넣다가 전시디자인 쪽은 경험이 없어 궁금해서 지원을 해봤는데 전시쪽에서 먼저 연락이 와서 취업을 한 상태이구요... 하지만 마음은 주거나 상업공간쪽이 더끌리는데 2년정도 전시를 해보고 주거나 상업공간으로 이직을 할 수 있을지... 들어 봤을때 와 경험 해봤을때 좀 다른거 같은데 전시경력을 인테리어 회사에서 인정을 해주실지... 괜한 시간 낭비를 하고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한번쯤 경험을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