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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3학년때 가졌던 고민이랑 비슷해서 왠지 반갑(?)네요. 저는 아직 AI/ML 직군 취준생이지만, 제가 학교를 다니면서 느낀 것들을 말씀드릴게요. 우선 학점, 공인 영어 성적, 백준 다 말씀해주셨는데, 학교생활 열심히 하셨다고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SW 개발 직군을 희망한다는 가정으로 말씀드릴게요)
1. 백준 골드면 어느정도 문제를 푼 레벨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인으로 사용할 언어 or 코테용 언어를 선택하셔서 지금 실력 쭉 유지 or 약간의 실력 상승 시키세요! 지금 주로 사용하는 언어를 코테에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공부하면 금상첨화일 것 같아요.
2. 희망 직군을 정하고 그 분야를 깊게, 다른 분야는 얕고 넓게 공부하는게 취업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인에게 맞는 직군은 직접 다뤄봐야 확실히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직군을 결정 못했다고 불안해하지 마세요. 현업자(유튜브로 만난 분들 ㅎㅎ)들도 FE, BE, 모바일 직군으로 변경하기도 합니다.
3. 드림코딩, 생활코딩, 조코딩 등등 인터넷에 있는 무료 개발 강의를 보고 따라해보세요. 처음은 누구나 clone coding입니다. 지금 여름 방학이니까 작게 개인 프로젝트를 해서 웹사이트/앱 일단 뭔가를 하나 만들어보세요. 방학때 기본기를 다지면서 개발 1 사이클을 돌리세요.
4. 개발 동아리에 들어가서 팀프로젝트 경험을 쌓으세요. 3번을 하면서 1사이클을 돌리면 조금 더 관심이 가는 분야/직군이 생길거에요. 예를 들면, 팀에서 백엔드 파트를 맡아서 해당 분야에 많이 쓰이는 기술 스택을 공부합니다. 교내교외 동아리 무관하게 열심히 개발하려는 의지와 열정이 넘치는 동아리에 들어가는걸 추천합니다. 빡세게 하고싶으면 무료(중요) 부트캠프를 추천합니다.
5. 아직 졸업예정자가 아니더라도 블라인드 코테 or 체험형 인턴에 도전해서 본인의 실력을 확인하세요! 떨어지면서 본인이 어떤게 부족한지 알고, 채워나가면 1년 후에는 성장한 개발자가 되어있을 거에요 화이팅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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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Q컴퓨터공학과 3학년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