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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관리만, 그것도 유지보수 쪽으로만 조금은 치우쳐 있지 싶습니다. 건축시공은 유지보수 업무와 다른 부분이 있지요. 시공사 업무는 디테일을 배우는 기간은 기사때 정도고 전반적으로는 공사일정, 자재관리, 품질관리를 복합적으로 할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 스팩으로는 품질관리 정도만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공자체가 워낙 복합적으로 공종이 많으니까요... 부대토목, 철콘, 철골, 조적, 미장, 도장, 방수, 타일, 판넬, 그외 인테리어 등등. 여기에 전기, 배관, 공조, 소방, 통신등도 어느정도 알아야 합니다~ 시공쪽으로는 지금 나이가 있으시니 첨부터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하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시공사 공무또한 관공사때 와는 조금 많이 다를겁니다. 단순히 원청에서 돈받고, 하청에 돈주고, 공문들 수발신 하는게 다가 아닙니다. 공사일정에 따라 기성계획도 잡아야 하고, 그 외에 별도 자금계획 및 자재소모 계획, 장비임대 뿐 아니라 공종별 매출도 담당자들과 협의해서 계획에 따라 조율하는 업무 입니다. 그래서 공구장 보다 공무장이 현장에선 힘이 더 큰경우나, 소장이 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큰 대기업의 수천수조원차리 공사면 분업이 있을 순 있죠... 결론적으론 시공사일은 공사를 먼저 배워야 공무가 가능합니다. 반대로 해도 불가능은 아니겠지만 일 진행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리고 시공사일은 현장을 따라 자주 옴겨다녀야 한다는것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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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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