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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번째 네번째 문단보자마자 제가 일하고 있는 곳의 동료가 쓴건가? 하고 놀랐어요.
너무 저희들과 같은 상황이라서 공감이 가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인생 길고 아직 어리고 시간은 많다는 거죠.
다시 시작하는 건 30대가 되어도 늦진않았어요.
그리고 다시 시작한다해서 뭐라하는 사람은 다시 시작할 용기도 힘도 없어서 부러워서 그런다고 생각해요 전.
한번 사는 인생인데 하기싫은 거, 몸 망가지는 거, 왜 이렇게 살아야하지 싶은 일 하면서 살기엔 아깝잖아요.
꼭 한 직장에만 있어야한다고 해서 성공한 삶이 아니라 본인이 하고싶은 거 하면서 행복해야 성공한 삶인거 같네요.
그리고 미용을 깎아 내리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그 정도 수준인 걸 본인 입으로 증명하는 거죠.
그런 사람들보다 미용을 좋아하면서 자부심 갖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그런 사람들 말을 듣기보단 잘 나아가고 계시는 사람들의 얘기에 더 귀기울여보는 것도 좋을꺼같아요.
미용이 더 이상 하기싫다면 어쩔 수 없지만 이때까지 배워온 시간이 아까우니 다른 일로 다시 시작해보는 건 또 어떨까요?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전 배워온 시간이 아까워서 다른 일로 다시 시작해보려하고 있어요.
해보고도 싫고 힘들다면 다른 분야를 생각해보려구요.
새로운 시작을 두려워하지않았으면 좋겠어요.
한번 더 생각 해보는 것도 추천해요.
나중엔 선택에 후회해도 그게 그땐 최선의 선택이였다는 걸 잊지말구요.
댓글 1
2021.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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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미용이 저랑 안 맞는걸까요 아니면 제가 배부른 소리하고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