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이렇게 어려울줄은 몰랐습니다
힘든 마음 하소연 할데가 없어서 글 남깁니다.할줄 아는것도 많고 성격도 둥글둥글한 편인데 코로나 사태 때문에 잘 다니던 직장이 폐업한 후에 2년째 반 백수로 지내는데 너무 힘드네요.우울증도 심하게 와서 거리두기고 뭐고 해서 사람도 안 만나고 지내고..나이도 많아서 그런지 이력서 넣어도 연락 오는데가 없네요.주 업무는 번역일인데 구글번역한 후에 수정해서 싸게 받으면서 퀄리티 그냥저냥인 작업 납품하는 사람들에게 밀려서 전통 방식대로 퀄리티 높은 손 번역하는 저같은 사람들은 써주는데가 없나봐요.코로나가 심해지면서 프리랜스 일도 끊겨가고 남은 돈도 없고 설상가상으로 백신 부작용때문에 몸까지 불편해져서 가질 수 있는 직업이 더욱 한정되네요. 애초에 시각장애가 있는데 3급이 안돼서 정부 지원도 해당 안되고 내가 이렇게 인생 잘못 살았나 생각만 드네요.어찌해야할지 얘기할 데도 없고 .. 취업 어려움 겪는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