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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많은 걱정이 앞서시겠지만 그래도 4년이라는 대학생활을 별탈없이 졸업했다는 것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졸업예정자에게 실무경험은 당연히 없을것입니다. 만일 있다면 학창시절을 굉장히 열심히, 계획적으로 보냈다거나 아니면 도전적으로 보냈다는 증거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위를 보면 그런 학생들 꽤 있습니다.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지금 님께서는 그렇게 살아오지 못해서, 즉 마음편하게 사셔서 준비를 못하신것 같습니다. 그러나 없는걸 만들어 낼 수는 없습니다. 이력서를 거짓으로 쓸수는 없으니까요. 그러나 포장은 가능합니다. 인사담당자가 일일이 확인할 수는 없으니까요. 가령 편의점 알바를 했다고 하면 이력서에 편의점 알바라고 한줄 쓸것이 아니라 포장을 하는 겁니다. 무슨 뜻이냐면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여러가지 일을 했을것 아닙니까? 고객 상담도 했을것이고 진열도 했을것이고 어떤 알바들 보니 발주도 했던것 같습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일들을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겁니다. 편의점 본사에서는 여러 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합니다. 몇몇 행사를 편의점 직원과 협의해서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스토리들, 추진하면서 느꼈던 점들, 들, 본인이 느꼈던 개선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적는겁니다. 인사담당자는 추상적인 내용이 아닌 디테일한 내용을들을 더 중요시하게 봅니다. 작은 것이지만 디테일하고 본인의 느낀점을 적는 기술,,,,이런게 이력서의 기술입니다. 좋은 표현들이나 좋은 문장들,,,,이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인사담당자는 바보가 아닙니다. 이력서 한장으로 지원자의 수준을 90%까지 알 수 있습니다. 이력서를 포장하는 기술을 배워나가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뭐든 했을것 아닙니까? 여행갔던 경험도 좋고 책을 읽은 것도 좋고 아르바이트면 더 좋습니다. 이왕이면 브랜드 있는(GS25, CU 등) 알바가 더 좋겠지요. 이력서를 포장하십시오. 단 절대 거짓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단지 좀더 예쁘게 세부적으로 풍성하게 포장하는 겁니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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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
Q취업전략 관련해서 질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