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이 나을까요
상대적으로 짧은 파견기간과 99.9% 정규직 전환이라는 메리트에 입사를 하게된 20대입니다.곧 정규직 전환 기간이 다가오는데 여러가지 고민이 있어 글을 올려요. 1. 월급은 적으나 상여금은 괜찮습니다.(상여금이 적은 월급을 커버할 정도는 아니에요)2. 짧은 기간동안 벌써 여러명 퇴사한 것을 보았는데 ..자기 발로 나가지않은 한 계속 일할 수 있는 곳인거같아요..3. 업무 특성상 전화도 많이 받고 서류 처리도 많은데 업무 분배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며 책임자 분은 이 사실을 잘 모릅니다.. 그리고 업무도 체계적이지가 않아요4. 현재 저랑 들어온 동기가 있는데 성격상 너무 안맞아요.예의는 둘째치고 업무적으로 실수나 떠넘김 등으로 인해 제가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제 나이 20대 후반이며 전화업무를 꺼려하는 성격입니다. 허나 제가 속한 팀은 콜센터 만큼이나 전화를 받고있어요.. 반면에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데 이 회사가 잘릴 걱정은 없어보여요.. 너무 크나큰 장단점이 있어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참고로 저는 공기업을 꿈꾸고있으나 NCS가 너무 어려운 나머지 힘드네요..계약만료로 하고 실업급여 받으며 더 늦기전에 NCS 공부를 해볼까요 (솔직히 이미 해봐서 자신이 없습니다..)아니면 이 회사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