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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뉴개발 전문가 지호아빠 입니다.
질문자에게 답변을 드리자면 짧게 1,2년씩 여러 요리를 배우세요! 이게 정답입니다.
요즘은 한가지 요리만해서는 메뉴개발쪽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힘듭니다.
간략하게 3가지로 요약하여 말슴드릴께요
1. 조리과학적 이론적인지식과 컴퓨터사용 능력
2. 한중일양식의 다양한 경험
3. 외국어(특히 영어)
설명을 드리죠.
1 .조리의 이론적인 지식이 없이는 메뉴개발의 프로세싱을 이해하기 힘들고 개발한 메뉴를 남에게 전수해주거나 공장에서 생산 가능한 형태로 정리하기가 어렵다. 조리작업은 수치적인 부분과 감각적인 부분이 공존하는데 감각적인 부분도 수치화 할 수 있어야 진정한 메뉴개발 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정리된 프로세싱을 컴퓨터로 옮기고 프로그램을 이용해 원가산출,ck제품생산&밀키트생산 등에 필요한 제품공정서를 만들 수 있다.
2. 저는 양식을 전공하고 중식을 배웠는데 이때 느낀것이 1+1 = 2 가 아니라 1+1 = 무한대(조금오버했음) 라는 겁니다.
두 요리가 만나서 정말 많은 아이디어가 쏱아지고 요리를 바라보는 지경이 굉장히 넓어집니다. 아이큐가 높아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 그로인해 다른 식문화를 이해하게 되고 역사공부를 더불어 하게 되면 왜 지역마다 다른요리가 생길 걸 이해하게 되고 다른 문화권의 요리를 습득하는게 즐거운 여행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가지 요리만 직잡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요리는 깊이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매일매일 같은 요리만 한다면 한식이든 중식이든1~2년이면 충분히 배울수 있습니다.
3. 메뉴개발을 할 때 한계가 오는것이 자기가 배운요리에서 모든메뉴를 개발하려고 할 때 언젠가 막힐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가장 좋은 방법은 벤치마킹 입니다. 근데 한국에서야 암곳이나 갈 수 있지만 외국은 나가기가 쉽지 않죠.
교보문고 같은 큰책방에서 외국 원서를 사세요, 읽으려면 영어를 배워야 겠죠?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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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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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메뉴개발R&D 부서 취업전 경험에 대해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