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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스타트업에 들어가서 저만의 작업을 할 것 같네요.
웹에이전시도 포폴 쌓고 실력 쌓기엔 정말 좋은 곳입니다. 그렇지만 체계적으로 잡혀있는 구조때문에 디자인 할 수 있는 권한이 많이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후배님께서 큰 기업에 가고싶은 목표가 있으시다면 에이전시로 가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스타트업은 뚜렷한 가이드라인도 없고 상당히 자율적인 곳이 많습니다. 초기 멤버라면 본인이 미래 회사 디자이너분들의 가이드라인이 될거예요. 그렇기에 디자인 할 수 있는 범위가 상당히 넓고 표현에 있어 자유롭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신 디자인 의외에도 많은 잡무를 함께 해야할 겁니다. 이 점은 어딜가나 신입은 다 비슷비슷하지만 스타트업은 특히 더 그렇네요.
스타트업, 웹에이전시 둘 다 다녔던 아줌마가 생각하기엔 이렇네요. 어디를 선택하든 디자인은 실력으로 경쟁이 붙는 곳이기에 최선을 다하시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거예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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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
QUiux)에이전시 vs 스타트업 선택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