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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생각해 보세요. 학교를 계속 다니게 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전문대 평생교육원을 가면 왜 가는 건지를 생각해보시고, 만약 그것이 졸업장이 필요해서라면 다시 다니던 학교를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졸업장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그리고 아직까지는 존재하는 편견에 신경쓰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지금 나이부터 경력을 쌓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는 경험을 하면서 해보는 것이지요. 자격증 이런 부분은 사실 S급이 아니면 컴활, 한국사능력검정 등만 있어도 취업은 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은 자격증에 불과합니다. 그것보다는 경력이 훨씬 중요할 때가 많아요.먼저 자신이 학업에 관심이 있는지 아니면 남들이 하니까 딱히 할게 없어서 도피성으로 선택하는게 아닌지 부터 생각하시고 학교 전공에서 연관지어서 미래를 찾아보시고, 명확한 판단이 선다면 학업을 이어가시고, 그게 아니면 나이를 무기로 해서 취업을 바로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지금 전공하고 있는 것과 관련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업을 병행하고 추후 그 경력을 근거로 직업을 찾아보는 방법도 있어요. 살아보면 30대 중반까지는 선택의 연속입니다. 그 이후는 내가 살아온 경력을 근거로 선택을 하게 되요. 즉 지금은 어떤 것도 할 수 있는 나이기 때문에 두려워 마시고 도피하지 마시고 부딪혀 보세요. 참고로 제가 말하는 도피는 아무 생각없는 학업연장, 아무 목적없는 편입과 자격증 공부 같은것도 포함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댓글 1
2020.10.28 |
Q24살 어떡해 살아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