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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기업이나 탄탄한 IT회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중소 SI업체는 회사가 돈과 시간을 들여서 직원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입사하시면 신입이시니 사수가 생길텐데 사수도 기본기 없는 직원을 데려가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가르쳐줄 시간도 없구요. 최소한 언어에 대한 기본은 익히고 들어가는게 취업에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국비교육이 필수는 아닙니다. 다만, 요즘은 인사담당자가 `이사람은 개발에 관심과 열정이 있어서 이것 저것 만들어봤고 결과물이 꽤 쓸만하구나`하고 느끼는 정도의 준비는 돼야 하는데요, 독학보다는 국비교육이 강제성도 있고, 막히는 부분은 강사님한테 도움을 받을수 있는 것과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부분에서 저는 국비교육을 추천드려요. 그렇지만 국비교육이 반드시 취업을 보장한다고는 할수 없습니다. 능력에 따른것이니까요.
인턴은 좋은 인턴생활을 하신 분도 많으시겠지만, 저의 경우는 십여년전 일입니다만 국비교육을 마치고 기업전산실에 파견직으로 들어갔는데 6개월 인턴후 정직원 자리였습니다. PC세팅 후에 담당업무 배정받아 실업무에 바로 투입되어 6개월 근무했고 월급은 70%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그만두고 타회사 정직원 신입으로 들어갔을때는 바로 정상월급 받았구요. 인턴 기간은 내 노동력을 헐값에 팔아넘긴 시간이었다 이렇게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기업이나 그에 준하는 기업은 다를거구요. 저는 중소기업 위주여서 저의 경험은 참고용입니다.
취업앞두고 고민이 많고 두려우실텐데 그럴수록 준비를 탄탄히 하시면서 좋은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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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
Q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