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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고 3년정도 스포츠 - 캐쥬얼 직원으로 근무하다가 28살 때 신발쪽 브랜드 매니저 달았습니다.
어설픈 브랜드라도 직원보다 매니저(관리자)급으로 올라갈 수 있는 브랜드 찾으세요.
직원 눈으로 볼 수 있고 생각하는 건 한계가 있고,
진짜 어설픈 브랜드라도 매니저급되서 관리해보면 보는 눈, 생각 커집니다.
짱짱한 브랜드 막내, 시니어 급으로 들어가서 매니저 달겠다고 10년 일하면 뭐하겠어요 그래봤자 직원인데....
이력서 자체도 직원으로 10년일하는것보다 매니저로 10년 일하는 게 훨씬 낫죠.
서울쪽이시면 젊은 나이에 매니저다는 게 크게 어렵지는 않으실겁니다.
지방쪽은 워낙 백화점, 아울렛 등 갯수가 적다보니까, 매니저들이 매장 한 번 잡으면 매출이 잘 안나와도 계속 자리잡고 있어요. 그만큼 기회가 적으니까 본인들도 옮겨갈 브랜드가 없죠 ㅎ
저는 지금 사무직종사하지만 의류판매직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판만큼 벌어갈 수 있기 때문에 저도 순수익 300~400 정도 남고 그랬어요.
왠만한 일반 공기업급 연봉은 됬죠~.
잘생각하고 결정하시고. 의류판매직쪽 일을하신다고 생각하신다면 우선 매니저 달겠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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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
Q진지하게 의류 판매직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