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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토목사업과 건축사업은 본부가 나뉘어져 있기에 병행은 어려울 것입니다.
특히 신입사원이 두가지를 하긴 힘들고 어느 한쪽에 적응하기에도 바쁘실테니까요.
회사에 들어가서 일하시면 전공으로 공부한것과는 여러모로 다르기도 할거에요. 고려하는 부분이 많이 다를 거거든요...
다만, 어느쪽으로 무게중심을 두고 일을 하시던 간에 다른 분야에 대한 지식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 도움은 되실 것입니다. 큰 프로젝트의 경우 건축담당자, 토목담당자가 모여서 일을 진행하니까요. 예를 들어 아파트를 지어도 땅은 파야하고 지반상태에 따라 기초작업을 하는 것은 토목분야가 되겠지요? 토목 전공이시면 좀더 잘 아실테니 좋긴하겠지요. 그리고 높은 직급으로 올라갈 수록 두루두루 알고 있으면 여러모로 좋긴 할겁니다. (다만 시키는 일도 더 많아질 수 있음. 정말 피곤해집니다 ^^)
복수전공에 대한 이점은 모르겠지만 좋게 봐줄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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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
Q토목과 건축 복수전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