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저도 질문 먼저 드릴께요?
글에 내용을 보면 식품산업인지 외식산업인지 먼저 여쭙습니다.
식품기업과 외식기업은 분야가 다른 기업입니다.
먹거리를 다루는 소재는 같을 수 있으나, 일하는 방식에서 B2C, B2B 생산-납품 or 조리 주방-서비스로 하는 업무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해당 기업의 업무 특성에서 오는 부 정응 이슈이시면 저는 조금이라도 젊을 때 빨리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조언드립니다. 참고로 식품기업이면 식품 HMR 등 개발하는 분야가 별도로 있습니다. 또한, 외식 기업에서는 다이닝 등 즉석 조리 후 접객하는 음식의 레시피를 만드는 일이 별도로 있습니다. 귀하께서 식품제조, 식품영향 등 전공자이시라면 위 두 부분 중 어떤 부분이 더 맞는지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20대 ~ 30대는 이제 사회에 적응하며 향후 20년 넘게 커리어를 쌓아가야하는 업계가 현재의 회사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귀하의 앞날을 위해서라도 귀하께 맞는 업무(업계)를 먼저 찾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귀하의 직접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회사의 인사 분야의 이슈는 없습니다.
인사부서 또는 귀하의 관리자에게 이메일 or 근거를 남길 수 있는 방식으로 정식 통보하시면 현행 노동법 상 30일 이내 퇴사하시는데는 어떠한 이슈도 없습니다. 회사에서 큰소리(?) 치는 경우 아직도 있는지 모르지만 ㅎㅎㅎ, 그건 그냥 갑질이고 꼰대질 입니다. 귀하의 의사만 정확하게 절달해 주시면 귀하께 법적인 불이익은 전혀 업음을 안내해 드립니다. 다만, 귀하께서 먼저 퇴사 의사를 밝히실경우 고용보험 등의 정부지원 해택은 제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쪼록 귀하의 앞날이 번창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From
Richard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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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
Q채용전환형 인턴 중 타회사 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