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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강사생활 6년정도 하다 번역쪽으로 빠져서 이젠 번역관리쪽 사무직하고 있습니다.
성인영어도 좋은데 결국 그쪽은 40~50대까지 버티기가 힘듭니다. 대부분 빠지시는게 30대 중후반 40대 초반에서 초중등 대상 학원 내지는 교습소 차리셔서 많이들 빠지십니다.
강사 경력은 중요하긴 한데, 지금 경력으로 엄청난 티칭스킬이 있지않은 이상은 대부분 파트타임이나 시간제쪽으로 시작하실 확률이 높습니다. 전임강사쪽은 아마 초,중등 내신 및 회화 담당으로 빠지실 가능성이 높구요.
경력 없으시면 무조건 후려칠려고 드는 업계라 신중히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학원강사가 생활사이클이 비정상적이라 회사 다니시다가 들어오시면 적응 힘들수도 있습니다. 경력이 쌓인다고 월급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대부분 실적으로 연봉협상하는 형태가 될것입니다. 실력과 경력으로 오래하신다기 보다는 원장으로 빠지실 생각으로 그에 맞춰서 커리어 쌓고 인맥 쌓아서 독립하실 생각하셔야겠죠. 학원 경영자들이 프로 정신을 가지신분이 생각보다 별로 없습니다. 교육자로서는 몰라도 경영자로서는 상당히 힘든분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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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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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해외영업 vs 토익, 성인영어강사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