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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중 이러한 고민 하는분들이 많아 UX 선배로써 도움되고자 함 달아봅니다.
1. UX분야가 우세한 상황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회사 레벨도 다양해서 상위 레벨권이 아니라면 지금보다 못한 인력비와 대우를 받을 수 있어요.
2. 회사 다니며 이직 준비하기를 추천 드립니다. 물론 피곤함은 늘어납니다.
전공 바꾸시는분들 제대로 하고자 퇴직하고 학원 수업 다니는것을 많이 보았는데 모두가 예상하듯 쉬는동안 마음도 급하고 실무 감을 잡을 수 없어 생각보다 빠른 취직을 선택하게됩니다. 그러면 대우받지 못할 곳을 선택하게돼요. 생각처럼 마음 넉넉히 가지고 꾸준히 스터디 진행하기 쉽지 않습니다.
업무를 병행하며 긴장을 놓지 않고, 동향도 살피며 돈걱정 없는 준비를 하세요. 피곤함과 바꿔서요.
3. 패키지 디자인 하시다 UX를 하려면 스터디가 고만고만한건 알지만 학원 수업은 필요합니다. 학원을 병행하시며 실무 디자이너들이 득을거리는 모임에 참여해보세요(세미나 컨퍼런스 참여, 동호회). 선생님을 닥달하시구요. 그것또한 현 업무를 유지해야 나올 수 있는 패기입니다.
4. UX는 디자인 이라기보단 화면 설계이고 기획입니다. 시각적인것은 기본 탑재하되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보세요.
5. 실무자들의 연령대도 변화하고있답니다. 27세이시면 나이걱정 할때가 아니에요. 업무, 학원 둘다 진행하시려면 시간투자는 더 해야하겠지만 그래도 28, 29 입니다. 그것또한 늦은 나이가 아니니 걱정마세요. 제 주위에 30넘은 초짜 후배들도 많답니다 : ) 그들을 가르는것은 제대로된 이해와 자세예요. 말씀드렸듯 디자인이라하기엔 접근방식이 다른 분야이므로.
조급하지않게 차근차근 제대로 준비해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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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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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퇴사하고 준비하는건 너무 무모한 행동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