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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 지역에서 5년 일했습니다. 윗분 말한거 비교적 최근자료라 더 믿으실만 하실거구요.
저는 퇴사한지 4년되서 현재는 많이 바뀌었을 테지만 첨언드리자면, 배송강도는 솔직히 구역마다 다릅니다. 진짜 힘든곳도 있고, 일 하다보면 아, 조금 괜찮다 싶은 지역도 있습니다. 그래도 몸 쓰는 일이다보니 힘들지만 체구 작으신분들도 악으로 버티면서 할 정도구요, 대신 경력이 길어짐에 따라 각자 고질병들은 생깁니다. 저는 체구가 있고 성격이 급해서 일을 좀 빡세게 한 편이라 아직도 손가락이랑 무릎이 쑤시네요 ㅋㅋ
급여는 윗분 말씀 하신대로구요, 정직원 시험은 솔직히 케바케라고 봅니다. 연줄없이 입사한 형님들 정직원 되는분 여러분 봤구요, 아무 연줄없이 타지점에서 발령오신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물론 연줄도 있겠지만 면접이 제일 중요할겁니다.
진짜 재수없으면 팀장선에서 이력서 컷되는경우가 대부분이라 일단 부딪혀봐야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경험하기 좋을겁니다. 밖에서 스틱운전도 하기 쉽고, 본인 조심만 하신다면 경력으로써 나쁘지 않은 직업이나 오래 머물게되고 계약직(2년)-퇴사-(6개월 후 다시)계약직 반복하시다보면 끝내 그쪽 계통 일밖에 못하실 수 있어요. 보통 정직원 시험때문에 기다리다가 그렇게 되는 경우 많고, 9년 다녀서 되신 형님도 있고.. 그러니 하시게 된다면 여러 사람한테 배우고 잘 생각하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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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
Q코카콜라 배송일 괜찮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