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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하게 되면 소속될 팀의 인원을 물어보세요.
같이 협업하게 될 부서의 인원도 물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각각 몇이 있는지, 보통 일을 할 때 프로젝트를 한두 개 정도만 담당해서 작업하게 되는지, 일정에 따라 3~4개 혹은 그 이상을 작업하게 되는지 등!
동료 퍼블이 있는 게 가장 좋고, 없다면 개발자가 퍼블 지식이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연차 때문에요. 제가 신입 때 퍼블 저 혼자 일할 때 프로젝트 일정에 맞춰 연차를 쓰고 싶어도 프로젝트가 3~4개씩 기본적으로 겹쳐있어서 프로젝트 일정에 맞추는 것 자체도 불가능했고 대체할 퍼블도 없어서 연차도 제대로 못 쓰고.. 일정이 빠듯할때 손을 빌릴 수도 없어서 철야하고 다음날 근무시간 꽉 채워 일하고 퇴근한 적도 있습니다...
동료 퍼블리셔의 여부/없다면 개발자의 퍼블지식 이거 생각보다 진짜 중요해요.
또 동료 퍼블리셔가 있다면 팀으로 일한 경험이 생겨서 그것도 이후 이직하실 때 메리트가 됩니다.
디자이너나 개발자, 기획자, 그리고 내가 일하게 될 퍼블팀의 인원을 알면 따로 물어보지 않아도 프로젝트 갯수 대비 업무강도(야근 등)도 어느정도 짐작 가능합니다!
사내 인원은 적은 것보단 많은 게 낫고, 연봉이야 당연히 높을 수록 좋고, 워라밸이나 직원 복지는 당연히 보장되는 곳이 좋습니다.
다만 신입 때는 생각보다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회사를 찾기 힘들어서(대부분 경력을 원해서..) 본인이 생각하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엔 여러 회사를 다녀보면서 연봉이 조금 낮아도 무조건 워라밸이 보장되는 곳을 다니는 게 저한테 덜 스트레스라는 걸 알아서 그렇게 하고 있고.. 지금은 당연히 연봉도 욕심을 내지만, 타협이 필요하다면 워라밸을 고르는 편입니다
본인에게 맞는 기준, 나는 최소한 이거는 되어야 한다! 를 정하시면 회사를 정하시는데 도움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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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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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좋은 웹에이전시 조건.. 뭐라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