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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높은 학점과 일찍이 반도체 업계로 가겠다 정하고 활동을 해오는 모습이 기업에서 장점으로 비춰지기 좋을 것 같습니다. 사기업 자기소개서에서는 "이루기 어려운 목표를 이룬 경험이 있나(대표적으로 SK기업 계열)"라는 맥락의 질문이 자주 보여집니다. 이 경우 `4.0이상의 학점으로 졸업하는걸 목표로 삼았다. 그 과정에 이런이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러이러하게 잘 극복해서 4.0이상의 학점으로 졸업했다.` 라는 식으로 어필이 가능해 보입니다. 또한 "해당직무에 지원하기위해 (작성자님의 경우 예를 들면 반도체 공정설계가 될 수도 있겠죠) 어떠한 노력을해왔나" 같은 질문이 자주 보여집니다. 이 경우에는 반도체트랙을 이수했다던가, 관련전공수업을 좋은성적을 받은 것에 대해서도 어필 가능해 보입니다.
하지만 기업은 다수의 사람이 협력하여 이끌어 가기 때문에 팀워크를 이용해 문제해결한 경험같은 자소서 항목도 많습니다.
그래서 현재 작성자님께는 졸업작품을 제작과정에서의 팀워크(꼭 좋게좋게 가는거 보다, 어떤 어려움이나 갈등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행동해 해쳐나가는가가 중요합니다)를 경험하시거나, 동아리나 대외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의 협력관계 경험을 만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반도체 업계관련 인턴도 아주 좋습니다. 여기에 오픽이나 토스 , 토익등의 영어 점수가 있다면 플러스 점수를 받기 좋습니다.(외국계기업도 노려볼 수 있고 좋습니다.)
사기업의 경우 많은 수의 자격증보다는 자신들의 회사에 대한 관심과 관련 경험들을 중요하게 보는 거 같기 때문에 이러한 활동들을 추천드렸습니다.
이런 경험을 자소서에 잘 녹이는 연습만 하신다면 어느 직무이던 도전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가고싶은 기업과 직무등을 특정한다면 좀 더 수월한 취업활동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작성자님의 학점이나 활동을 봤을 때 충분히 잘하시고 있습니다. 대기업도 겁먹지 마시고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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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
Q전자공학과 반도체트랙학생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