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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6개월에 사회초년생이면 개발에 작성자분이 안 맞는게 아니라 회사가 작성자분에게 안 맞는 걸 수도 있습니다. 그런 평을 들으셨다면 여러모로 자존감도 낮아지고 모두 본인이 부족해서인거 같고 할텐데, 너무 기죽지 마시고 이럴 수록 더 앞으로 나가려고 하십시오.
제 개인적 견해로는 신입의 단계에서 요구되는 지식적인 내용 그렇게 깊지도 않고 좀만 알아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수준일건데, 대부분 신입분들이 헤메는 이유가 몰라서가 아니라 당장의 상황에서 내가 알고 있는 것중 뭘써야하는지 모르다보니 고민이 깊어지고 시간은 흐르고 타이밍은 놓친다고 생각합니다.
업무는 항상 문제해결의 연속이죠. 문제가 없다면 업무가 아닙니다. 시험문제 풀때처럼 당장 무슨 문제부터 풀지, 문제가 요구하는 답이 뭔지, 그 답을 어떻게하면 가져올 수 있을지 고민하는 습관을 길러 보십시오. 수학문제는 답을 구하는 식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지만 개발은 답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아주 많습니다. 다만 화려하냐, 효율적이냐 정도의 차이가 있는데 고민하지 마시고 지금은 그냥 딱 현재 아는 수준에서 풀어가십시오.
저는 항상 밑에 신입들 오면 지식적인 부분보다 접근방법에 대한 사고를 위주로 교육하다보니 이정도 얘기밖에는 못 드리겠네요. 다시 한번 힘내시고 잘 이겨내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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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
Q회사에서 저한테 개발 일이 맞는지 안맞는지 질문이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