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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님께
나노융합이라고 하면 거창해보이지만 타학교의 결국 재료공학/신소재공학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관심분야에 따라서 정말 다양하게 진로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지금수준에서 가장 중요한건 전공 공부가 자신에게 맞느냐 안맞느냐 입니다.
전공 공부가 맞아서 전공을 살릴계획이라면 과목을 수강하면서 흥미있거나 더 공부해보고 싶은 분야, (예를들면 반도체+디스플레이 / 화학 / 등등)를 찾으시고 분야를 좁혀가며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연구직을 희망한다면 석사는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도..)
전공을 살린다면 재료, 신소재 쪽은 석사 이후 연구직 계열로 많이 갈 수 있고,
학사에서 선택을 하게 된다면, 관심분야에 따라 생산, 품질 등... 너무나도 다양합니다.
어느과나 마찬가지겠지만 학부수준에서 전공 살리는 인원들은 얼마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나마 공대가 그 비율이 많다고 쳐도 말이죠.
학과에 다양한 전공을 하신 교수님들(화공,센서,고분자 등)이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찾아가서 면담하시길 바랍니다.
아낌없는 조언을 받을 수 있으실거라 확신합니다.
그러니 전공을 살리실 거라면 전공 내 관심분야를 찾고 수업을 수강하며 기초를 다지되,
아니라면 시야를 넓혀서 할 수 있는것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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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
Q나노 융합공학과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