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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가 쌓일수록 두루두루 여러가지 섭렵하는게 필요한건 분명합니다. 나는 안드개발자야 틀을 딱 정하지 말고 여러가지 많이 공부하고 도전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건 일단 조금 나중의 일이고, 신입이니까 당장 코앞의 스킬트리를 뭘 찍으면 좋을지 팁을 드리면
1. 자바로 안드 개발하는 스킬(ex: 자바소스 보고 이건 코틀린으로 이렇게 개발하면 되겠군 정도의...)
2. androidX로 엎어지면서 viewpager에서 viewpager2로 전면적으로 바꾸게 되었는데 차이점이라던지 특이점과 같은 맥락의 특이사항들
3. 추후 버전 변경에 따른 deprecate 될 정보들
위와 같이 기존 자바로 개발된 legacy source에 대한 마이그레이션 정보 등을 추가로 알고 계신다면 상당히 구미가 당기는 신입이 되겠네요.
면접때 뭘 개발해봤냐 물어봤을때 그냥 코틀린으로 이것저것 카피프로젝트 만들어봤습니다 정도는 같이 면접보는 친구들 절반 이상은 준비해온 내용일테고 그중에 눈에 띄려면 썰을 `이런거 개발할때 코틀린으로 정보가 부족해 예전 소스들을 좀 봤는데 이런이런게 자바랑 코틀린이랑 달랐고 deprecated 된 내용에 대해 이렇게 알아보고 이렇게 해결했다` 식의 썰을 푼다면 `이친구 고민의 질이 좀 다르군` 이라는 생각을 들게 할 수 있겠죠.
물론 남들 다 하는 기본소양은 갖췄다는 전제하에서의 이야기 입니다. 그중에 튀어보이려면 저런게 추가로 있으면 좋다 말씀드리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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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9 |
Q신입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